주택정보

박종석
주택시장 거래 실종으로 깡통 아파트만 줄줄이
주택시장 거래 실종으로 깡통 아파트만 줄줄이
주택시장에 거래가 실종돼 반값 경매에 깡통 아파트만 득실거린다. 지방은 미분양,수도권 변두리는 입주할 아파트에 입주자가 없고, 수도권 대도시의 버블새븐 지역은 억억 소리내어 주택값 할가이며, 가계살림의 수입은줄고 금린느 고금리이며, 융자만 늘어간다. 과천 남부만 12개 단지, 1만3455가구가 있으나 거래는 없이 호가낮은 매물도 몇개월 지나면 호가 높은 매물이 된지 오래로 과천 아파트는 2006년 하반기 고점을 찍은 뒤 현재30%내외가 하락했다. 

집값의 4분의 1 또는 3분의 1이 하락한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8단지 102.5㎡형은 2006년 10월 9억2100만 원에 거래됐었지만 6억5000만 원으로 거래돼 가격이 30% 정도하락했다. 과천은 사당역에서 남쪽으로 6.5km 떨어져 있어 지하철 여섯 정거장, 승용차로 12분밖에 걸리지 않아 준강남으로 인기를 끈 곳이다.  2006년 과천서울랜드 자리에 디즈니랜드를 짓는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자고 나면 가격이 오를 정도였으나 고점을 찍은 후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매수세가 끊겼다.

종부세 매물과 1가구 2주택자의 매물까지 공급은 늘어났지만 사려는 움직임이 없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거래가 없다 보니 시세 변동도 없다. 가끔 나오는 급매물이 시세가 되면서 조금씩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6년에 집을 산 사람들이 많은데, 당시 총부채상환비율규제가 없어 2억~3억 원을 빌려 집을 산 사람들이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 원금과 이자로 한 달에 200만~300만 원이 나가고 집을 내놔도 가격이 계속 떨어지니까매수자가 나서지 않고 있다. 

1981년부터 지어진 과천 주공 단지들은 재건축 대상이지만, 재건축이 완료된 두 개 단지 3, 11단지 외에는 진행이 더디다. 재건축 규제인 임대주택 및 소형 평형 의무화, 기반시설부담금제로 개발 이익이 줄어든 데다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재건축 이익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과천의 아파트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가구 수 억제책이 있어 재건축 시 현재 가구 수의 7.5%까지만 늘릴 수 있다. 전원도시를 표방하는 과천시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가구 수 제한을 두기 때문이다. 규제를 전혀 받지 않았던 11단지는 입주가 완료됐고, 3단지는 현재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재건축이 진행 중이던 12단지는 승인 절차가 남았으나 자기 부담금이 너무 많아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전세 수요도 그리 많지 않아  3단지 3143가구가 입주 중인데 전세 수요자는 되도록 새 집을 선호하다 보니 다른 단지에서는 전세 거래도 줄었다. 과처은 2008년 말이면 입주 쇼크는 끝날 것이나 잠실 재건축 아파트가 9~10월, 반포에서 12월, 강동에서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데 물량만 2만 가구다. 강남 전체 20만 가구 중 10%에 육박하다 보니 공급이 넘친다. 미국 경기도 2011년부터 풀리기 시작한다고 하며, 2006년 이후 재건축 아파트의 신규 착공이 없다보니 2006~08년의 공백이 생겨 신규 입주 물량이 없어 공급이 제한될 것이다. 예전에는올랐다 내렸다 탄력이 있었는데, 골이 너무 깊고, 지금은 내려가는 상황에서 겁나 매수를 못하는 상황이다.

과천 남쪽 6km 지점의 평촌은 과천에 비해 투기 수요보다 실수요자가 많아 하락 폭이 덜한 편이나 학락세에접어들었고, 학군이 좋고 신도시 한가운데의 먹자골목과 함께 있는 학원가들이 특징이다. 과천에서 평촌으로 수업을 들으러 갈 정도다. 과천의 인기 평형이 30% 가까이 떨어진 것에 비해 평촌의 인기 아파트인 현대 홈타운105.8㎡의 경우 2006년 12월 6억5000만 원의 정점을 찍은 뒤 현재 5억2000만 원으로 20% 가량떨어졌다. 

실수요뿐만 아니라 가격대를 봤을 때 평촌은 종부세 매물이 없는 것도 가격 하락 폭이 줄어든 2006년 급등하기 전가격 수준으로 돌아간 상태다. 큰 평수는 더 하락은 것은 대출이자가 오르고 관리비도 비싸고 실내 청소등의 관리가 힘든 것도 원인이며  큰 평수로 옮겨 탄 사람들이 자기 돈만 가지고 사지는 않아 이자 부담이 클 것이며, 거래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전세 거래도 없어 과천의 3단지 3000여 가구가 입주하고 있고 의왕시의 포일주공아파트 재건축 물량이 2009년 말 2500여 가구가 준비돼 있다. 평촌은 아직 14~15년밖에 되지 않아 재건축 이슈는 없이 리모델링이나 2-3년이후 가능하다. 부동산 시장의 심리가 죽으면 정부의 부양책이 나와도 먹히지 않아 회복까지는 한참 걸릴것이다. 종부세가 9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없다. 집을 옮기고 싶은 경우 똑같이 싸게 내놓으면 실수요자들끼리 거래는 될 텐데 사람들 심리가 자기 집은 싸게 내놓기 싫어하고 남의 집은 더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다 보니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거래실종,미분양 증가로 깡통아파트만 늘고 경매시장서는 감정가의 반 이하가격도 있다. 태평양 경제전략연구소(http://www.realer.co.kr) 진단처럼 2012년 전후까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사회와 경제는침체의 골이 2012년이 아닌 여진은 2015년 이후까지 진행될가 걱정이다.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사 부도 우려와고금리로 최악의 새태을 맞고 있다.  회사는 직원의 반을 줄이고, 문을 닫고, 새로운사업을 구상하고 있을 정도다. 

수익은커녕 영업실적 마져도 줄어들었다. 불황 타개를 위해 영업이나 각종 아이디어을 짜 내지만 부동산 관련업종만이 아니라 전 경기 불황으로 이판사판인 생활사다.자금 조달길이 막히고 사업부지 확보도 어려워 아예 일감을 찾지 못해 중소 건설사의 부도공포 확산과 함께 주택공급 위축이다. 전국 4,906개 주택업체 중 주택을 공급한 업체는 287곳에 불과 회원사 81곳 중 절반 수준인 40여개 업체만 공급됐다. 4,987곳의 93%가 단 한 채의 주택도 공급하지 못했다.

분양계획이 있는 업체는 289곳에 그쳤으며 한국주택협회 회원사 역시 공급을 계획 중인 업체가 50곳 안팎이다. 공급된 119개 단지 중 민간업체가 공급한 단지는 19곳에 불과,100개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SH공사 등 공공 부문에서, 돈도 없고 땅도 없어 광주지역 업체인 A사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신규 분양한 단지가 한 곳도 없다.자금 여력이 있더라도 사업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 정부가 주택공급 체계를 신도시에서 보금자리주택, 도심지 개발 등으로 전환하면서 주택업체들이 양질의 택지를 확보하기는 별따기다. 

주택공급은 공공과 민간, 대형과 중소업체 간의 적절한 균형이 이뤄져야 하는데 체계가 무너진 상태며 상황이개선되지 않을 경우 중장기 주택수급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 주택 거래가 급감하면서 이사수요가 워낙 줄었으며, 자동차는 고유가로 운영조차 못하고 있다. 매매, 전세 거래가 많은 이사철이지만 부동산 시장 얼어붙으면서 이사철도 실종 상태에 빠졌으나 전세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다. 

부동산 거래 침체로 매매 계약이 사라진데다 전세가 상승으로 거래까지 눈에 띄게 줄고 있다.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경제 불안이 계속되면서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이사 가기를 꺼리는 사람들도 늘고 있으나 임대인들의 전세가 상승으로 도심에서 변두리로 내 몰리고 있다. 이사는 서민층이 많이 하는 관계로 서울에서 전세 거래가 활발한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과 경기도나 인천 경계 일대에는 월세 매물은 많지만 전세 매물이 적다. 

더 싼 집을 구해가는 절차는 2년만 더 눌러 사는 것이다. 이사를 가고 싶어도 가계수입의 감소와 높은 금리로꿈은 사라지고 있을 정도의 어려운 형국이다. 서울 지역 주택 거래 건수는 계속 감소세로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등 강남권은 개점 휴업 상태다. 전세 거래의 경우 해당 지역 전입·전출자 수로 감소세로 불황이다 보니이사비용이라도 아끼려  이사를 가지 않고 기존 집에서 계속 살고자 하나 임대인은 대폭 임대가을 올려주거나 나가라 한다. 

지금의 주택 시장은 정상적인 실수요자조차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사실상 비정상적시장이며, 거래가 감소하면서 이사, 인테리어, 내부 건축 자재 등 관련 산업도 연쇄 불황에 빠져 있다. 부동산 경기가 갑자기 냉각되면서 주택시장에도 불황이 왔다. 재건축 지역의 개발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있다.    
일시 : 2015-11-25 [14:37] / IP : 27.119.127.143
Total : 26건
26 전용면적.공용면적과 면적계산법 및 아파트 실제면적 ()박종석772
25 하우스 푸어들과 주택 수와 자가비율 ()박종석842
24 반값아파트와 발코니 확장 비용 최고 50배 차이 ()박종석1230
23 부처님도 땅땅,도시내의 대표 아파트도 진화 ()박종석5603
22 아파트 관리비 실태와 관리비 책정과 값 차이 7배 차이나 ()박종석1140
21 타가.자가 비율과 싯가총약 및 주거수준과 주택보급율 ()박종석906
20 땅 보상금 버블새븐지역에 유입시 일시적 상승 ()박종석873
19 아파트 역사와 재테크 전략 수립 및 부동산 가격 변천사 ()박종석908
18 독도 보험 가치와 땅값 및 강남역 땅값비싼 쇼핑가 ()박종석725
17 실거래가 공개와 주택공급 실적 ()박종석682
16 부동산 경기부진으로 인구이동 대폭 감소 ()박종석632
15 주택성능 등급표시제 절차와 표시 강화로 도입 ()박종석802
14 수원 서울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성냥갑 아파트는 NO ()박종석740
13 건축물의 용적율과 통합시 건물 높게 허용 ()박종석931
12 반값 아파트 5년 전매제한과 분양 및 공공주택 후분양제 ()박종석918
11 서울 50평 이상 아파트는 강남구에,단독으로 가장 비싼 집은 ()박종석1606
10 분양가상한제 폐지는 싼 주택공급보다 고분양가 ()박종석698
9 주택공급 실적과 주택보급률 및 1인가구 급속증가 ()박종석1048
8 르네샹스 한옥 개보수에 3천만원지원,5천만원 저리지원 ()박종석940
7 반값 아파트 5년 전매제한과 분양 및 공공주택 후분양제 ()박종석675
6 아파트 명칭변경은 새 브랜드 선호에서 ()박종석936
5 분양가 건축비 택지비 다 올려주면 내집마련은 ()박종석644
4 주택시장 거래 실종으로 깡통 아파트만 줄줄이 ()박종석646
3 타운하우스와 펜트하우스 고분양가는 희소성 때문 ()박종석1340
2 주택사업 승인물량과,건축허가 면적 22년만에 최저 수준 ()박종석774
1 아파트 마이너스옵션과 플러스 옵션 ()박종석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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