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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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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영향 전세가율 30%대나 실질가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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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영향 전세가율 30%대나 실질가치는
노원·도봉·강북구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30%대로 낮아졌다. 서울 강북지역 노도강 3구의 전세비율이 39%로 2006년말 평균 48%보다 9 %포인트 하락으로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강남등 집값이비싼 지역일수록 낮다. 전세가율이 높으면 전세를 끼고 집 사기가 쉽지만 전세가율이 낮으면 그만큼 비용 부담이커진다. 평균 50%에 육박했던 노도강 아파트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은 올들어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이나 강북권의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하락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강북권은 경기도 동서북쪽 지역과 가까워 교통이나 시설 등에서 강남권에 비해 불편하혀며,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노원구의 전세가율은 2006년말 49%에서 40%로,도봉구는 48%에서 39%로,강북구는 46%에서 39%로,중랑구는 51%→44%,서대문구는 53%→48%,은평구 52%→49% 등으로 낮아졌다. 반면 강남권은 집값 하락세가이어지면서 전세비율이 일제히 높아져 강동구는 27%에서 31%로 4.01%,서초구는 30%에서 32%로,송파구 27%에서 29%로, 강남구 28%에서 29 %로 높아졌다. 매가비율 전세가는 가격이 낮은 경우 70-90%,가격은 높은 곳은 40-60%가 되어야 정상이지만 지난 6년간 주택값이 60%이상 상승하였으나 집은 갈수록 노후해 집값과 전세가비율이 낮아지고있어,임대차에서 구옥 주택 만기시 빼 나가기가 어려움을 격고 있다. 지난 1년동안 서울 아파트 3가구중 1가구는 물가상승률 보다 가격 상승폭이 낮아 실질 가치가 하락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2007년 같은 달에 비해 5.6% 오른 가운데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중 이보다 가격 상승률이 낮은 아파트는 총 46만7천여가구로 전체 가구수 124만8천여가구선으로 평균 3가구중 1가구는물가상승률보다 가격 상승폭이 낮다.
강남 3개구인 강남 서초 송파구의 아파트가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해 강남권 아파트의 실질 가치하락이 컸으며,송파구가 9만6천여가구중 8만2천여가구가 물가지수보다 덜 올랐고,서초구 5만1천여가구,강남구 8만2000여구,강동구 4만여가구,양천구 4만1천여가구,광진구 1만5천여가구 등의 순이다. 강북 등 비강남권 아파트의 상당수는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집값 상승세를 주도했던 노원구의 경우 실질가치가 떨어진 아파트는 구 전체 13만6천여가구의1%인 1천600여가구에 불과했고,금천구와 강북구는 각각구별 전체 가구수의 2%인 340여가구와 380 여가구,은평구는 970가구,도봉구 480가구,중랑구 2천100가구가물가상승률에 못미쳤다. 지난 1년간 가격이 가장 많이하락한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현대홈타운 108㎡로 직전 1년대비 3.3㎡당 410만원 하락했고,반대로 가장 많이오른 곳은노원구 중계동 주공7단지 59㎡로 3.3㎡당 650만원 올랐다. 물가지수보다 가격 상승률이 낮은 아파트는실제로는 가격이 하락한 것과 다름없다. 높은 세금과 대출 규제 등으로 강남권 고가 아파트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받았다. 재건축아파트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재건축단지와 일반아파트의 3.3㎡당가 차이가 2007년 좁혀졌다. 서울 재건축단지의 가격은 1월 현재 3.3㎡당 3451으로 1년 전 3506만원보다 55만원이 빠진반면 일반아파트는 3.3㎡당 1422만원에서 1509만원으로 같은 기간 87만원이 오름에 따라 재건축단지와 일반아파트의 가격 차이도 1년전 3.3㎡당
2084만원에서 1942만원으로 142만원이 줄어들었다. 권역별로는 비강남권이 강남권에 비해 재건축-일반아파트간가격 격차가 더 줄어든 것이다. 1년 전 비강남권의 재건축단지와 일반아파트의 3.3㎡당 가격이 각각 2602만원,1188만원으로 1414만원 차이였지만 현재는 3.3㎡당 1200만원(재건축 2481만원,일반 1281만 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강남권은 2007년 까지 재건축단지와 일반아파트의 3.3㎡당 가격 차이가 1381만원(재건축 3971만원,일반 2590만원)이었지만 현재는 1356만원(재건축 3968만원,일반 2612만원)으로 가격차가 25만원 줄어드는데 그쳤다. 구별로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컸던 강동구가 3.3㎡당 2008만 원(재건축 3440만원,일반 1432만원)에서1722만원(재건축 3189만원,일반 1467만원)으로 286만원,송파구(3.3㎡당 184만원),강서구(3.3㎡당 170만원),용산구(3.3㎡당 106만원),서대문구(3.3㎡당 87만원),서초구(3.3㎡당 36만 원) 등의 순으로 가격 차가 좁혀졌다.반대로 강남구(3.3㎡당 -44만원),영등포구(3.3㎡당 -37만원),금천구(3.3㎡당 -26만원) 등에서는 재건축단지 상승률이 두드러지면서 1년 전보다 일반아파트와의 가격차를 더 벌렸다. 강남구 재건축아파트는 대선 이후에만 3.64%가 상승하면서 일반아파트와의 가격차를 벌렸다. 동대문구에서는 1년간 재건축단지가 제자리걸음(평당 987만원)을 한 반면일반아파트는 11.97%(977만→1094만원) 상승하면서 재건축아파트 보다 일반아파트가 더 비싼 역전 현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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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5-12-31 [14:58] / IP : 27.119.39.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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