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기신도시 2012년 분양으로 더 늦어질듯
2기 동탄신도시는 오는 2010년부터 10만5000가구는 평당 9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었으나,실시계획과 택지분양 등이 지연돼 2년 정도 미뤄져 2012년께 분양될 전망이다. 개발계획 승인,보상, 택지분양 등의 절차가 늦어져 2007년 6월1일 정부가 분당급 신도시로 낙점한 동탄2신도시는 서울 강남 대체부지로 관심이 높았으나 보금자리 주택 서울 경기 인천의 30-50% 싼 주택 공급으로 더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2009년말 현제주택공급이 2년연속 각각 13만가구,15만가구 공급이 줄었지만 미분양 아파트는 사상 최대로 2년째 갱신으로 공급 과잉이기 때문이다.
청약을 통해 신도시 입성을 준비한다면 가점을 높여 당첨확률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첫 분양은 2010년 2월에서 2012년으로 연기됐으며, 첫 입주도 2012년 9월에서 2014년 9월로 연기가 되나 2015년이후 입주로 입주나 분양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공급과잉으로 수도권 신도시 개발이 동탄 2기신도시만이 아니라 대부분 서울서 30km 이상 지역은 대폭 축소하여야 할 정도로 공급과잉이다. 실수요자라면 가점제를 염두에 두지 않고도 맘에드는 아파트 계약이 가능할 것이며, 2012년 이후 짖는 대한민국 아파트의 90%이상이 될 전망이다.
공급계획상 2012년 분양물량은 3만7000여가구지만 2013년이후에도 3분의 2가량인 6만7000여가구이 남기 때문에이를 염두에 둔다면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을 전망이다. 2기동탄 분양가가 기존 동탄신도시 시세의 70% 수준이어서 실요자들이 대거 청약하나 공급물량이 워낙 많고 서울 송파, 판교, 수원 광교 등 최고 유망 지역 공급이 지난 후에 분양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점 30점이면 당첨권이다. 신도시 효과를 누릴 새 아파트를 마련하겠다면 西동탄이나 인근 화성지역 내의 분양물량 가운데 후광효과를 기대할 만한 곳 공략이다.
독신자, 단독세대주 등 20-30대가 염두에 둘 만한 아파트는 화성시에서는 17곳 9023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되어있다. 화성 동탄 제２신도시 예정지구는 가운데가 잘록하게 들어가 있다. 그 한가운데에 골프장이 있다. 화성동탄 제2신도시 부지로 경부고속도로 옆으로 골프장이 있다. 동탄2신도시에 풀릴 토지 보상비는 신도시중 최대인 6조원안팎이,총 사업비는 14조원대로 지금까지 최고였던 김포신도시보다 5조원가량 많다.
화성시 동탄면 일대 660만평을 개발해 10만5천가구, 26만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들어갈 사업비는
14조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토지를 수용하는 데 들어가는 보상비와 도로, 전철 등을 건설하는 데 들어가는 기반시설비용도 포함된 금액이다. 동탄2신도시 전체 사업비에서 토지보상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의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개발된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동탄1신도시의 경우 토지보상비 비중이 41%였으며 평택이 43%였다. 이를 적용하면 토지보상비는 5조7천억원-6조원 정도가 된다.
동탄2신도시와 멀지 않은 광교의 경우 55%가 토지보상비여서 이를 적용하면 7조7천억원까지 늘어나며 62%가 토지보상비였던 김포를 기준으로 하면더올라간다. 동탄2신도시는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청계리·신리·방교리 일대 660만평으로 분당 594만평보다 크고 동탄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아파트 10만가구를비롯해 단독주택 5000가구 등 모두 10만5000가구의주택을 공급, 26만명을 수용한다. 서울과의 거리가 멀고 경부고속도로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교통난도 우려돼 강남 대체 신도시로서의 입지로 맞지 않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김포, 광교 등보다는 땅값이 비싸지 않은 점을고려, 6조원대 정도다. 동탄2신도시에서 현금으로 풀릴 돈은 4조5천억원-5조원선이다. 동탄2신도시의 총사업비14조원은 1, 2기를 통틀어 지금까지 개발됐거나 발표된 수도권 신도시중 최대규모이다. 1기신도시중 최대 사업비가들어간 분당4조1천600억원보다 10조원 가량 높으며 2기신도시중 최대인 김포9조2천억원 보다는 5조원 가량 많다. 골프장은 660만평의 신도시 부지 한복판에 면적만 52만평이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보상비가 많이 드는 골프장을 신도시 예정지역에서 뺀 결과다.동탄 제2신도시 주변에는 골프장이 2곳 더 있다.
동탄 2신도시 주택 수가 당초보다 6000가구 이상 늘어난 11만여 가구에 달한다. 신도시 예정지에 인접한 경기 화성동지지(80만㎡와 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청계지구84만㎡를 신도시로 통합시켜 동탄 2신도시의 면적은 2180만㎡에서 2340만㎡로 늘어나고 주택 수는 10만5000가구에서 11만1500여가구가 된다. 수용인구는 26만명 수준에서 2만명가량 증가한 28만명이 되 입주가 시작된 동탄 1신도시까지 포함하면 면적은 3244만㎡, 인구는 40만명, 주택은 15만2000여가구가 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천180만㎡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해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탄2지구는 정부가 추진중인 수도권 2기신도시 10개중 최대 규모로 주택 10만5천가구가 지어져 26만2천명을 수용하게 된다. 택지지구로 지정돼 있는 청계지구와 동지지구는 제외됐으며 향후 지구지정 변경 절차를 거쳐 이들 지구도 포함되면 면적은 2천340만㎡로 늘어나고 주택수는 11만1천여가구로 늘어난다.
2008년 2월 개발계획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에 앞서 이들 지구를 포함하는 지구지정변경 절차를 밟을 계획이며 2009년 5월 실시계획 수립, 2010년 첫 분양, 2012년 9월 첫 입주를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동탄2신도시 사업시행자로는 한국토지공사와 함께 경기도시공사가 선정됐다. 지구지정과 함께 사업시행자 선정까지 마침에 따라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선 이주대책-후개발 원칙에 따라 지구내 주민들을 위한 이주대책을 본격 수립하고, 기업종합대책도 세부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와 주민대표들이 주축을 이루는 주민이주대책협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주대책을마련하고 설명회을 열고 이어 기업의향조사, 기업존치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후속절차를 거쳐 기업대책도 내놓을 계획이다. 별도의 택지지구로 개발하려던 이들 지구를 새롭게 신도시에 포함시킴에 따라 2008년 2월 개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동지지구와 청계지구는 2003년 7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2006년 10월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동지지구에서는 3682가구, 청계지구에서는 2871가구가 공급되 동탄 2신도시는 2010년 2월 첫 분양에 들어가 2012년 9월부터 입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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