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공략

박종석
판교와 분당 등 1기신도시 투자자들 투자
판교와 분당 등 1기신도시 투자자들 투자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거래가 실종된 이후 나홀로 상승을 보였던 소형마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판교신도시 내 입주물량으로 인해 분당 등 1기 신도시에 타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첫 입주 아파트인 부영 사랑으로 임대아파트는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을씨년스럽다. 하늘아래 천당 분당,수지맞는 동네 용인의 수지 못지 않은 판교 로또는  옛날 얘기가 됐다. 판교 분양받아서 망했다고 해서 망교라고 부른다.

판교 로또를 분양 받은 뒤 최근 분양권을 팔게 된 사람들은 돈은 나중에 벌면 된다고 위로다. 2006년 분양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판교신도시는 입주을 시작했지만 썰렁한 분위기다. 거리와 아파트에는 입주를 축하합니다는 플래카드가 눈에 띄었지만, 이사를 위한 사다리차 하나 보이지 않는다. 공사가 끝나지 않은아파트에서 중장비가 움직이는 소음만 퍼질 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웃음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판교신도시는 춥고 흐린 날씨 속에서 을씨년스러운 풍경이다. 입주환영 플래카드 나부끼지만 이사차량은 없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한 부영 사랑으로 임대아파트에는 입주를 축하한다는 플래카드가 무색할 정도로 낮은 입주율이다. 부영사랑으로 임대아파트는 판교신도시 입주 아파트는 371가구 중 입주를 한 곳은 단 2가구다.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 단지 들머리에 으레 진을 치는 초고속인터넷·정수기·학습지·우유 업체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다. 입주자들의 전화 설치를 돕기 위해 나온 KT의 천막뿐이었다. 보통 일주일째면 입주 준비로 북적거려야 하는데,썰렁한 입주다.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전세가 빠지거나 집이 팔리지 않아 입주가 늦어지고 있다. 예전엔 판교신도시를 기를 써도 살 수 없었는데, 싼 매물이 나와 골라 살 수 있다. 경기 한파에 잔금 마련 못해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첫 입주아파트인 부영 사랑으로 임대 아파트 상가가 텅 비어있다.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사 입주를 하고 싶은데 못 들어오고 있는 76㎡ 아파트의 보증금은 1억6천만원이며, 계약금과 중도금을 합쳐 7500만원을 냈다. 대출 이자만 매월 40만원으로 살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112㎡ 아파트를 팔아 잔금과 빚을 해결할 계획을 세웠지만, 차질을 빚고 있다. 한때 4억원이던 아파트를 3억6천만원에 내놓았지만 팔리지 않고, 집을 보러오는 손님도 없다. 

매달 막대한 이자 부담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반면 관리사무소 쪽은 입주가 잘 될 것이며, 연말연초인 탓에 입주가 늦어지는 것 뿐이며, 지금까지 20~30여 명이 입주 준비를 하기 위해 찾아왔고, 잔금을 치르고 아파트 열쇠를 가져갔지만 분위기는 좋지 않다. 한쪽에선 아파트값이 터무니없이 비싸며, 아파트가 부실 공사됐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입주예정자들이 눈에 띄었다. 

105㎡ 아파트의 보증금은 2억3천여만원. 계약금과 중도금을 합쳐 1억5천만원을 냈으며, 월 60만원을 내며 살고있는 아파트의 보증금과 대출을 보태 마련할 생각이었지만, 집이 나가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서 같은 크기의 일반분양 아파트 전세가격이 1억 5천만원으로 떨어진 걸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 없다. 비싼 돈 내고 시설 좋지 않은 임대 아파트에 살게됐다. 

판교신도시 전월세 시장이 죽을 써 입주예정자들이 이자 부담 때문에 전월세를 내놓고 있는데, 들어오려는 사람이 없다. 최고 2억원까지 올랐던 79㎡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1억2천만원까지 내렸지만, 이마저도 집주인의 희망가격일 뿐이다. 전월세 가격 하락은 수요가 없기 때문이지만, 집값 하락 탓도 크다. 떴다방들이 분양가 4억 내외였던 105㎡ 아파트에프리미엄를 1억 5천만원 붙여서 샀지만 좋은 층만 분양가격 그대로 매매가 된다.

줄 서서 판교 샀는데, 봉된 아파트는 입주가 시작되는 인근의 대방 노블랜드 임대아파트 앞에서는 입주예정자가 모여 보증금 인하, 해약금 인하 등을 외치고 있었다. 105㎡ 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이 2억 5천만 원, 월임대료가 60만 원으로 인근의 부영 사랑으로·모아 미래·진원 로제비앙 등 4곳의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은 보증금 인하 소송을 냈거나 준비하고 있다. 잔금 1억원이 남았지만 마련할 계획조차 못 세워 전세 보증금 5천만원과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려 했지만, 전세가 빠지지 않고 대출을 받고 싶어도 대방건설 사정이 어려워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지도 않는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두번째 입주 아파트인 대방 노블랜드 임대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이 건설회사 쪽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기 위해 모여 상의하고 있으나 해약할 수도 없는 것은 해약금은 보증금의 10%로,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해약금 2500만원과 발코니 확장 등 옵션비 2000만원에, 낸 대출 이자까지 합하면, 해약할 경우 5000만원을 손해 볼 수 있다.

투자 목적으로 이 아파트에 청약했던 아파트는 화만 나게 한다. 서울 역삼동의 12억원짜리 아파트를 8억원에내놓았지만 팔리지 않고, 전세도 안 나간다. 잔금을 치르지 못한 채 이자만 매달 부담하고 있다. 판교 로또라고 해서 기대를 정말 많이 했다. 피를 1억원 넘게 받을 줄 알았다. 줄서서 판교 샀는데, 봉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당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3.3㎡당 6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1기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3.3㎡당 평균매매가는 1,287만원으로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  고점 1,396만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전셋값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29만→514만원의 내림세다. 지역별로 3.3㎡당 평균매매가는 현재 평촌 1,310만→1,259만원, 분당 1,688만→1,622만원, 일산 1,192만→1,176만원, 중동 1,029만→1,017만원, 산본 970만→959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1기 신도시의 매매가 낙폭은 둔화된 반면 전세가는 하락폭이 심화돼 분당 622만→596만원로 하락해 600만원대가 붕괴, 중동 440만→427만원, 평촌 566만→551만원, 산본 460만→451만원, 일산 466만→461만원의 순이다.   

지난 4월과 8월 분양을 마친 판교신도시에 대해 불법 분양권 전매 단속한다. 판교신도시 8월 분양아파트의
당첨자 발표일인 10월 12일부터 기존 판교종합상황실을 투기단속 조직으로 개편,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분당지역 일대에서의 분양권 전매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국세청과 협조해 당첨자
등에 대한 자금 출처를 분석하는 등 투기대책도 병행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판교 분양면적 33평 이하주택은 10년동안, 채권입찰제가 적용된 분양면적 33평 초과 주택은 5년 동안 전매가 제한된다. 

연립주택도 5년간 전매가 안된다.분양권이나 주택을 불법 전매하거나 이의 불법 전매를 알선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도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불법 전매자는 주택공급 계약이 취소된다.이들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1000만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받는 신고포상금제도 실시된다. 불법거래를 알선하거나 떳다방을 운영한 부동산중개업소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자격정지 등록취소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판교 8월 당첨자는 10월 12일 0시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와 다음, 야후 등 포털사이트, 조.석간
7개 경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10월 12일 10시부터 1주일간 당첨자에게 공개되고이후 일반인도 관람이 가능하다. 당첨자의 계약일은 분양주택의 경우 11월 13∼28일, 임대는 10월 18∼20일이다   
일시 : 2015-12-08 [10:20] / IP : 27.119.39.206
Total :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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