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박종석
호남.충청 고속국도와 고속화도로 및 고속철도로
호남.충청 고속국도와 고속화도로 및 고속철도로
수도권과 맞닿아 있는 충청·대전권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경부선을 따라가는 내륙축은 많은 호재를 갖고 있다. 충남 연기군 금남면·남면·동면과 공주시 장기면·반포면 일대 2212만평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가 들어서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행정기관이 이전한다. 고속철도 경부선 천안아산역 인근에는 621만평 규모의 아산신도시가 조성된다. 서해안권에도 관광·레저산업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조성하는 472만평 규모의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타운,꽃지해수욕장 인근 안면도 관광개발사업 등이 꼽힌다.충남도청을 서해안권에 가까운 홍성·예산 경계지점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도 큰 영향을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갈리는 지점인 대전은 행정도시 건설을 계기로 교통망이 한층 더 촘촘하게 다듬어지고 있다. 신설되는 고속국도만 3개나 된다.2005년 12월에는 대전 동구 대별동에서 경남 통영시 용남면 충무IC에 이르는 대전~통영 간 고속국도(대전~진주)가 개통했고, 당진-상주 간 고속국도 중 청원~상주 구간이 개통된다.

당진~상주 간 고속국도 중 당진~대전 간 94.3km 구간과 공주-서천 간 고속국도 59km는개통될 예정이다. 당진-상주 노선과 공주-서천 노선은 기존 국도를 이용하지 않고도 행정도시와 대전 방면에서 충남도청 이전예정지인 홍성·예산 방면과 부여·서천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국도와 지방도 등을 4차선으로확장하는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덕산-예산 22.6km, 공주-종촌 19.7km,추부-대전 9.7km, 운산-당진 11.7km 등이다. 해미읍성에서 덕산 대치에 이르는 12.6km 구간은 굽이굽이 돌아가던 기존 길 대신 직선으로 이어진 새 도로가 뚫리게 된다.

대전 서북부 외삼동과 동남부 판암동을 잇는 대전지하철 1호선의 판암-정부청사 구간은 개통됐으며, 정부청사-외삼동은 개통이다. 표주박 형태의 순환선인 대전지하철 2호선, 대전을 남북축으로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은 아직 구상만 있을 뿐 구체적으로 진척된 바는 없다. 당진·서산·태안·안면도로 이어지는 서해안권역의대표적 관광명소인 안면도의 교통 사정도 훨씬 나아질 전망이다.

충청남도가 안면도~보령 간 연륙교를 2012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총 길이가 7.2km에 이르는 이 다리가 완공되면 보령에서 배를 타고 40분간 가야 했던 안면도까지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충청권역에서 합덕-신례원 간 13.2km 구간, 구룡-부여 간 8.4km 구간이 4차선 이상으로 확장되며, 성환~입장 8.3km, 천안성환 우회로 8.6km, 아산~천안 8.8km 구간 등은 201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가 지원 지방도사업인 서산 성연~운산 4.5km 구간이다.

충북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충청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이 이르면 2011년 착공이다. 제3차 국토 5개년 계획에충청고속화도로 건설계획이 반영될 것이다. 충청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이 반영되면 예산편성이 가능해진다. 예산편성 여부에 따라 이르면 2011년부터 기본설계 등 사업이 본격 착수될 수 있을 것이다. 청주-충주 주덕을잇는 국도 36호선은 2006년 하루 3928대였던 교통량이 20111년에는 하루 4292대로 증가다. 

충주-제천 간 국도 38호선도 같은 기간 2547대에서 2759대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제천간도로는 시가지 통과구간이 많아 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구간 기능개선이다. 기존도로 입체화나 별개도로 개설등의 개선안 중에서 경제성 분석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청주-제천간 교통체계개선 연구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완료되는대로 본격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호남권은 영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항구나 대형 산업단지가 드물어 유통 관련 물류량이 적다. 서해안과 남해안 등지에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교통망이 발달하지 않아 수도권.영남권으로부터의 접근성이 취약했다.  오송에서 목포에 이르는 호남고속철도(KTX)와 △전주~광양 △고창~담양 △광주~무안 간 고속국도를신설하는 등 호남권 교통망을 새로 짜고 있다.

광주권은 도시 규모에 비해 대중교통망이 부족하고 노후화됐던 광주에 지하철.경전철이 도입된다. 광주 소태에서 상무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1호선 1단계 구간이 2004년 개통한 데 이어 2단계인 서창~평동역 구간이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순환선인 2호선과 광주시를 남북방향으로 가로지르는 3호선(백운광장~첨단)도 계획돼 있다. 2호선 순환선(경전철)은 알파벳 Q처럼 백운광장에서 남구 임암동 방면으로 이어지는 꼬리구간이 계획돼 있었으나 이를 없애는 것이 효율적이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온 상태다.

광주 시내와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도 차례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무안 인근 망운에서 광주 고서를 잇는
무안~광주 간 고속국도(41.5㎞,2007년 완공예정)는 무안기업도시.남악신도시와 광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된다. 효덕~마륵~동광주IC를 잇는 광주시 제2순환도로(18.9㎞)와 고창에서 장성을 지나 담양 대덕JCT를 잇는고속국도(45.5㎞)도 2007년 말까지 개통된다.

호남권 일대는 서해안 장항.군산과 목포,순천.광양 지역을 각각 물류 중심 항구로 정비하고 남해안과 중부 내륙지방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남.영암 기업도시가 들어서는 남해안 일대를 관광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교통망 확충 공사중이며, 목포에서 장흥과 순천을 지나 광양까지 이어지는 목포~광양 간 고속국도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완공시 서해안고속국도가 광양까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경전선 보성역에서 호남선 목포 임성리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선 단선철도(79.5㎞)도 2011년 완공된다. 삼랑진에서 송정리까지 이어지는 경전선 전체 구간 가운데 현재는 삼랑진~진주 구간의 복선전철화사업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구간도 단계별로 복선화된다. 전라남.북도의 내륙지방에는 익산~장수 간 고속국도(2007년 완공 예정)와 전주~광양 간 고속국도(2010년 완공 예정)가 뚫린다.

이들 두개 노선이 개통되면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전주와 남원.순천.광양 지역의 접근성이 한결 좋아질 것으로보인다. 익산에서 여수를 잇는 전라선 역시 각 구간이 복선화.전철화 등의 개량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순천~여천 구간은 2008년까지 복선전철로 바뀌며, 신리~순천 구간도 2010년까지 전철화된다. 익산~신리 구간 복선화 공사는 민자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상습적으로 체증을 겪어 온 호남고속국도 논산~익산 간 16㎞ 구간과88올림픽고속국도 담양~고서 구간도 확장 중이다.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을 2015년까지, 광주~목포 구간을 2017년까지 완공한다. 2010년까지 경부고속철도 구간 중 오송·김천·구민·울산 등의 중간역을 추가 신설한다.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과 경부고속철 2단계기본계획 변경을  확정했다. 오송에서 목포까지 230.9km 구간의 호남고속철이 완공되면 서울~광주간은 현재보다 60분 단축된 1시간33분에, 서울~목포 구간은 현재보다 79분 단축된 1시간46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정부(국고)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절반씩 재원을 조달해 모두 10조5417억원이 사업비로 투자된다. 오송~목포간 중간역은 오송·남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리)·목포(임성리)역으로 정해졌다. 경부고속철 2단계 계획에 따르면 대전과 대구 도심구간 통과방식을 지하노선에서 지상노선으로 변경하고, 역사설치비용의 20%를지자체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오송 김천 구미 울산에 중간역을 추가 신설하기로 했다. 

경부고속철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부산간 38분이 단축돼 2시간10분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비
7조1900억원은 정부(국고)와 철도시설공단이 50%씩 조달하기로 했다. 오는 2017년이 되면 경부축에 국한된반나절 생활권이 전국 반나절 생활권으로 확대돼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축의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이다. 

군산선 전북 익산~대야 구간이 복선 전철화되고,군산선에서 군산항까지도 철도 인입선(화물수송을 위해 기존 선로에서 공단이나 항만까지 연결한 선로)이 깔리는 군산선 복선전철화 및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건설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군산선 복선 전철화는 전라선과 군산선,장항선을 연결해 경부선 축의 우회 노선을구축하기 위해 익산에서 대야까지 11.0km 구간을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총 공사비 3958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연계 교통체계가 구축돼 하루 3200명(연간 117만명)의 수요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까지 4109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군산선 대야역에서 군장국가산업단지를 거쳐 군산항까지 28.0km의 단선 철도 인입선이 건설된다. 철도 완공시 군산항에서 발생하는 연간1억1000만t(2031년 기준)의 화물 물동량 수송이 가능해져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일시 : 2015-12-12 [11:23] / IP : 27.119.39.206
Total : 15건
15 경기도 대심도고속철 30년간 62조1091억원 ()박종석736
14 취약지역서 서울서 경전철 2017년까지 건설 ()박종석774
13 55개 신규 도로와 포항-새만금 동서고속도로 추진 ()박종석1114
12 서울-김포 한강로,홍성-안산간 서해선,부산~마산 전철 ()박종석1508
11 고속도로 면적과 제2경부고속도로 완공 난항 ()박종석1794
10 인천 제3연륙교,강화도-석모도 연륙교,복전철.철도사업 ()박종석1858
9 송파신도시-강남 도시철도로,지하철 역삼-잠실 건설 ()박종석1178
8 서울.경기 도로건설과 경전철 건설 ()박종석986
7 호남.충청 고속국도와 고속화도로 및 고속철도로 ()박종석1390
6 경부, 제2서해안, 경인고속도로 중복투자 논란 ()박종석1350
5 서울.경기 東동탄-광교 광역 교통대책 심의 착수 ()박종석1884
4 제2경부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착공 ()박종석998
3 한국형 아우토반도로 160km,수도권 3개 민자고속도로 ()박종석1294
2 도로 교통의 원할한 흐름에 대한 대처방안 ()박종석956
1 물류수송은 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의 지름길 ()박종석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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