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차이, 인식의 차이는 통계의 차이까지 난다.
자산 관리를 돕는 프라이빗뱅킹 관계자와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아직 부동산을 팔아 치우는 정도는아니지만 새로 생긴 큰돈(유동성)을 그대로 부동산 시장에 밀어넣는 무조건 부동산 관행은 확실히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에서 금융자산 쪽으로 조금씩 옮겨가거나 관망하는 추세다. 이건 주택보급율 104%집이 지역에 따라 남아돌기때문이다. 역입주, 역전세나 버블이라는 단어는 이런데서 생긴 뜻이다.
부동산이 오를 만큼 올라 상승률이 예전같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강남지역에 퍼지고 있으며, 실제로 2001년,10%,2002년10%,2003년 10%,2004년 10%,2005년 10% 등 적게는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는 최소한 10-60%까지 고평가 되었으며, 수도권 대부분의 아파트가 20-50%정도 고평가, 기타 재건축 지역의 아파트들이 20%내외, 재개발 주택들도 2006년 현제 바람이 분곳은 30-200%고평가 되어있다.
재개발 주택들은 지분이 적거나 도로사정이 나쁜 주택일수로 고평가가 200%이상 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는 예전엔 여윳돈이 있으면 무조건 부동산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는 이유는 정부가 개발부담금과 강남권의 부자들이라는 프레미엄이 2억이상 붙어있기 때문이다. 강남권은 부자들끼리 살려하며, 2억이라는 돈은 거주의 쾌적함, 지역민들의 수준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데서 나타난 고평가 된 부동산이다. 참여정부 3년동안 아파트값이 390조원 이상 상승했다.
전국의 아파트값이 지난 2002년 말 714조6천억원(465만6천가구)에서 2005년 말 1천105조3천억원(557만2천가구)으로 390조7천억원이 상승했다. 같은기간 증가한 아파트(91만가구, 181조7천억원)를 제외하면 209조원이 올랐다. 이기간 충남 및 대전지역 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은 각각 55%, 54.6%에 달했으나 전남지역은 고작 5.2%에 불과해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게 사기정부의 국토의 균형개발이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도 나타나지않은, 민주주의 어느나라에서도, 과거 어느 정권서도 이 같은 주택값의 상승이나 부동산 상승은 없었다.
서울의 송파구와 강남구 아파트는 3년간 각각 69.2%, 57.4% 상승했고, 노원구와 강북구 아파트는 8.2%, 8.7% 오르는데 그쳤다. 갖은자와 부자 사이을 더 갈라 놓은 현정부이며, 중산층 대부분을 소외계층이나 서민층으로 만들어 버린 정부이다. 이런 가운데 어느 당은 사회재산 철폐라는 말 나올 정도인 당도 있다. 그게 사회주의의 피을 갖고 태어난 족속들이 아니라 누가 할수 있을가 의문스럽다. 자본주의 사회가 극과 극으로 가는 사회로 점점 더 나아가고있다.
더블어 사는 사회라는 개념은 이미 사라진 상태이다. 강남지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은 2002년 말 5억5천961만원에서 2005년 말 8억8천66만원으로 3억2천105만원이 올랐으며, 이는 2005년 도시근로자 평균 연봉(2천884만원)의 11.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서울지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4억671만원으로, 월급쟁이가 최저생계를유지하며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27년이 소요된다.
강남지역 아파트를 구입하는데는 이보다 배 이상 긴 58년이 걸린다 한다.아파트값 상승은 포퓰리즘적 정책 남발과잘못된 정책방향 때문라면서 노무현 정부는 3년동안 총 36차례, 매월 1회꼴로 크고 작은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는데이는 돌팔이 의사수준의 시대에 뒤떨어진 현실감 없는 정책판단이다. 사회단체와 정부의 현정부에서 부동산 값 상승률은 실제 10배 이상 차이난다. 물론 공시지가보다 전답이나 임야는 열배 이상도 차이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으나 너무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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